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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바( Беловa [Belova] ) 서사 / 설정

flour_85 2025. 6. 10. 19:33

서사 ( 수정 1차 )

일찍이 부모님 품에서 강제적으로 동립한 벨로바는 어린 시절부터 자발적으로 마피아 훈련 시설에 들어가 혹독하게 훈련을 받았고,한 마피아 조직에 들어가 적은 월급으로 하루 벌어먹고 사는 신세를 이어가던 어느날, 자신이 지내던 기숙사 앞에 영문 모를 4~5살 되보이는 어린 여자아이 한명이 벨로바를 빤히 바라보고있었다. 그 여자아이는 자신을 베로니카( Вероника [Veronica] )라고 소개하며, 그 나이때 어린이가 하지못할정도로 똘똘하게 자신이 벨로바의 동생이라고 또박또박 말을 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니 벨로바의 부모님은 시간이 지난 후에 베로니카를 낳았고,어느정도 키우다 금전적인 여유가 없던 탓에 책임 질수없단 이유로 흥신소에 나에 대한정보를 의뢰하여 내 위치를 찾은 후 베로니카에게 너 언니 찾으러 가라고 보내버린 것이였다.

부모같지도 않은 그 사람들은 이미 번호,집주소 등 다 바꾸고 도망간 상태였다 이런 위험한 곳에 어린애 혼자 두는것은 절대 안될거란 판단을 하였고 묘하게 자신의 어린모습과 겹쳐보였던 벨로바는 결국 베로니카를 거둬드리기로 결정하게 된다.

 

결국 베로니카와 함께 살기로 결정한 벨로바는 기숙사에 몰래 베로니카를 숨기며, 가리는 거 없이 많은 일들을 뼈빠지게 돌게되었고 그로 인해 안좋았던 일들도 많았지만 그 안좋은 일들이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자신에게 좋은 기억을 많이 심어준 베로니카 덕분에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던 어느날 그날도 다를빠 없이 뼈빠지게 일을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와 베로니카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이 왔다고 알리는 순간 인기척도 없는 방 안. 

 

베로니카가 실종 되었다.

 

자신의 유일한 돈벌이인 마피아 일도 그만두고 베로니카만 찾기를 2년 옛 동료의 도움으로 베로니카가 어디있는지 위치를 알수있었고 그 곳으로 당장 찾아간 순간 벨로바를 반기는건 끔찍하게 회손된 베로니카의 시신이였다.

 

그날 이후 벨로바는 완전히 폐인이 되어있었다 아무것도 먹지못하고 아무것도 할수없고 그저 가만히 있는 커다랗고 차가운 돌덩이와도 같았다 그렇게 숨이 넘어가려하던 그때 검은 정장을 입은 정체모를 사람들이 벨로바를 들쳐 업었고 그 타이밍에 맞춰 벨로바는 정신을 잃었다.

 

눈을 떠보니 호화스러운 저택 안에 손님방 안에서 침대에 누워 간단한 치료를 받은 상태였고, 옆엔 이 저택의 시녀와 하인으로 보이는 몇명의 사람들이 벨로바를 내려다보며 병간호를 해주고있었다. 이러한 상황이 혼란스러워 벙쩌있던 벨로바의 앞에 이 집의 주인으로 보이는 검은 망을 얼굴에 쓴 통칭 검은 남성은 벨로바의 얼굴에 계약서를 들이밀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 시키고 계약서를 차근차근 훑어보았고, 읽어보니 자신을 검은 남성을 경호할 경호원으로 삼겠다는 내용의 계약서였다. 밸로바는 그 계약서를 돌려주며 "자신은 이런 일 할 자격이 없다" 말을 하려는 순간 검은 남성은 벨로바를 부담스럽게 너무나도 빤히 쳐다보았고 그 시선을 못이긴 벨로바는 결국 계약서에 싸인을 하게되며 그의 경호원 생활이 시작되었다.

 

검은 남성을 경호한지도 벌써 3년 평소처럼 경호를 하며 지내던 어느날 벨로바에게 자신의 딸을 경호하라는 검은 남성의 명령으로

난생 처음으로 아가씨를 만나게 된다.아가씨는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귀품이 넘쳐 흘렀고 그 옆엔 겉으로 보기엔 늙어보인 집사또한 그녀를 보필하고 있었다. 처음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뚝딱뚝딱거리는것도 잠시 아가씨의 또다른 모습을 보니 "지금쯤 살아있다면 아가씨와 같은 나이였겠지..?"라며 베로니카와 아가씨를 겹쳐보게되었고, 경호원처럼 아가씨를 지키지만 마치 자신의 하나뿐이였던 동생처럼 친근하게 대해주며 10년을 같이 살아오게된다. 지금도 똑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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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 벨로바의 나이는 4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 극 동안 )

 

- 벨로바는 술고래이다. 따로 자신의 술창고가 있을정도로 술을 좋아한다. / 태생부터 술을 좋아했던 이유도 있지만, 베로니카를 잃은 슬픔을 잊기위해 술을 많이 마셔서 된 이유도 있다.

 

- 의외로 담배는 피지않는다.

 

- 벨로바는 단걸 싫어한다. / 베로니카와 함께 살았을땐 단걸 받으면 항상 베로니카에게 주었고 그것이 버릇이 되어, 가끔식 단걸 받으면 몰래 아가씨에게 넣어주곤 한다.

 

- 벨로바는 사격을 정말 잘하며 총이 어떤것이든 잘 다룬다. 허나 단검,칼류 등은 잘 다루지 못한다.